“회원 간 머리 맞대 소통으로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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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간 머리 맞대 소통으로 이끌겠다”
  • 임요준편집국장
  • 승인 2018.01.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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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옥천군새마을부녀회 이순애 회장 취임

 

이순애 회장

"이웃을 위한 봉사(奉事)는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옥천군새마을부녀회를 새롭게 이끌게 된 이순애(67) 신임회장이 봉사의 자세를 이렇게 전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신임회장은 젊은 시절 대한적십자회 봉사를 시작으로, 향토예비군,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협의회, 복지관 반찬봉사 등 수 십년간 지역을 위한 헌신에 몸을 아끼지 않았다. 
이 회장은 “봉사는 남에게 내세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야 하는 것”이라며 “새마을회는 다른 봉사단체와 달리 순수 노력봉사단”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그러면서 “회장직을 맡게 돼 마음이 무겁다. 잘할 수 있을지 염려되지만 새마을회라는 자긍심을 갖고 옥천 발전을 위해 새롭게 해 보겠다”고 다짐을 새겼다.
이어 “회원들께서는 더운 날도 힘든 날도 언제나 한마음으로 자신의 일처럼 참여해 주셔서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회원 간 머리를 맞대 소통하면서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지난 2006년 옥천군새마을회와 인연을 맺고 옥향·하늘빛아파트(옥천읍)부녀회장을 거쳐 지난 6년 간 옥천읍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했다.
남편 조복현(69) 씨와 사이에 종성(45·한국도로공사)·현주(43·자영업) 등 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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