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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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7.1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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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1200명에게 옥천 농산물 등 홍보
‘2018 충북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가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렸다.

‘2018 충북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옥천군체육센터에서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충북도 이·통장연합회가 주최하고 옥천군이장협의회가 주관해 개최된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그동안 이·통장 업무를 보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시·군 이·통장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조규룡 충북 이·통장 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이장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한마음 체육행사를 통해 옥천군 9개 읍·면뿐 만 아니라 충북 이·통장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한마음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종 군수는 축사에서 “마을의 리더이자 도정발전의 파트너로서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크고 작은 일들을 도맡아 해결하는 등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공헌하고 있다”며 “하루 동안 일상에서 벗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영관 군북면이장협의회장이 도지사 표창, 정진용 안남면이장협의회 총무가 도의장 표창, 이상택 동이면이장협의회 총무·조신웅 자체행정과 주무관·김상배 대표이사(㈜기업물류옥천터미널)·황진호 대표(친환경우리소영농조합법인)가 충북연합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1부 식순에 이어 한마음체육대회 경기가 시작됐다. 배구, 줄다리기, 훌라후프돌리기, 제기차기, 이·통장들이 참가한 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이번 체육대회를 옥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인 조규룡 회장은 지역주민과 옥천군과의 가교역할을 열심히 하는 숨은 일꾼이다.

지난 2003년부터 옥천읍 장야4리 이장을 맡아오며 행정의 메신저역할을 담당했던 조 회장은 2015년부터는 옥천군이장협의장과 지난해부터는 연합회장을 맡아 헌신적 봉사를 해 오고 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충북 이·통장 1200여 명이 옥천을 찾게 되면서 지역 농산물과 옥천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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