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없는 세상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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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없는 세상 만들어요”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08.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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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교통장애인협회, 교통사고 줄이기 안전교육
교통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 회원들이 ‘파란신호등 교통사고 줄이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파란신호등 교통사고 줄이기 안전교육이 지난 28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금난화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행사에서 청주교통(주) 류근홍 대표의 ‘교통사고예방’과 옥천경찰서 생활안전 강창용 팀장의 ‘보장구 안전사용 요령 및 교통안전’에 관한 강의가 있었다.

권호걸 교통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장은 “교통사고는 눈 깜짝할 사이 일어나 그 후유증이 크기 때문에 늘 안전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이러한 행동이 습관화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국교통순례를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인순 회원은 “49세에 교통사고를 당해 26년 동안 사고 후유증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며 “보행자나 운전자 모두 질서를 지켜 안전하게 다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교통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 정·준회원은 72명이다. 이들은 매년 5월 사진 전시회, 6월 교통장애인 장학금 학생 발굴, 6~7월 장애인합동 결혼식, 7월 교통문화예술제, 7~8월 파란신호등 안전교육 및 사진 전시회, 8월 모범장애인 발굴, 8월 교통사고 임원 연수, 9~10월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을 연중행사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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