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동이초등학교(교장 김기종, 보건교사 이향자)는 학교 흡연 예방 교육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교, 우수교사로 선정되어 서울 LW 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동이초는 학교 흡연 예방 교육사업으로 전 교직원이 흡연 예방사업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흡연 예방 교육사업을 하고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 지역보건소와 연계한 흡연 예방 캠페인 및 홍보 활동 등, 연계 활동으로 교직원의 금연사업에도 매우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특히, 흡연 예방 교육 활동의 목적으로 유기농 음식으로 실천하는 ‘디톡

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지난 28일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공모한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84점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소방서가 실시한 이번 불조심 포스터 공모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됐다.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불조심 포스터 공모 작품 심사는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교사 2명이 담당했다.심사기준은 저학년·고학년 각각 작품의 창의성(30점), 정밀도(30점), 구도(20점), 작품성(20점)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이틀간 힐링센터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했다.이번 경연대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원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해 5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배우자와의 사별, 배우자의 건강 악화, 가족 해체 등의 사유로 혼자가 된 남성 노인의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요리경연대회 메뉴는 어묵 숙주볶음으로 참가자들은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을 갖었다.요리대회에 참가한 조모 어르신(옥천읍, 72세)은 “이번 요리경연대회에서 음식

지난달 30일 죽향초 병설 유치원(원장 임난주)은 유아들과 유‧초 이음 교육 활동으로 죽향초 1학년과 함께 찾아오는 음악회 발레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오는 음악회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행사의 하나로, 유아들의 행복 감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발레 공연에 앞서 공연과 함께 연주되는 악기 소개와 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고 캉캉, 백조(발레),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지크, 꽃의 왈츠(발레), 푸니쿨리 푸니쿨라, 동요 함께 부르기, 하바네라(발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유아들에게 멋진 발레 공연을 선보

향목장학회는 2006년 옥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기 위해 창립됐다. 매년 2회(졸업식, 향목축제)에 걸쳐, 옥천여중에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8일 올해도 제28회 향목축제를 맞이하여 형편이 어렵지만 학업에 적극적이고 성실하며 가정과 학교에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 5명을 학교의 추천을 받고 선정해 각 20만 원씩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금유신 향목장학회 회장은 “향목장학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며 적극 지원 하겠다. 미래인재 육성에 향목장학회가 동

옥천군민도서관은 신간도서 800권(일반도서 481권, 아동도서 319권)을 입고해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입고 신간도서는 이용자 희망도서 112권을 포함하였고, 대부분 8~10월에 발간된 신간도서다.신간 중에 눈에 띄는 도서는 ▲트렌드코리아 2024(김난도, 미래의 창, 2023), ▲퓨처 셀프(벤저민 하디, 상상스퀘어, 2023)다. 연말·연초에는 자기계발, 트렌드 관련 도서가 독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어린이 도서 중에서는 ▲수박의 전설 외전(이지은, 쿵프레스, 2023) 이 눈에 띈다.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지난 4일 안내면 소재 ‘안내토기’를 운영하는 최민호(44세)씨가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자랑스러운 직업인’ 대대가업인 분야에 선정돼 현판을 전수받았다.최 씨는 할아버지 때부터 시작하여 2023년 현재까지 4대째(할아버지, 큰아버지, 아버지, 본인) 전통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안내토기 대표로, 옹기를 제작‧전국에 유통하는 일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본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옥천군새마을회 일원으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바람직한 기업문화 확산으로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전통가업을 2대 이상 계승하면서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및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경계에 있는 높이 1,240m의 산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화재나 관광 명소가 많아 1979년 11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원래 석남산(石南山)이었으나, 1674년에 석남사(石南寺)가 중건되면서 가지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가지는 까치의 옛말 ‘가치’를 나타내는 이름으로 본다. 그 밖에 천화산(穿火山)·실혜산(實惠山)·석민산(石眠山) 등으로도 불렸다. 태백산맥의 남쪽 여맥에 있는 산으로서 남쪽 사면을 제외하면 대부분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특히, 서쪽

국회정보위원장인 박덕흠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은 지난 3일 보은문화원 대강당에서 ‘박덕흠의 물이 가는 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이번 저서는 박덕흠 위원장이 서울시 토목직 공무원으로 시작해 3선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여정과 동남부 4군 주민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 군민들에게 부치는 편지 등 총 7장으로 구성됐다.박덕흠 위원장은 “ ‘물이 가는 길’은 그릇이 네모나면 네모난 대로 둥그스름하면 둥근 대로 자신을 변화시키는 물(水)처럼, 누구와도 다투지 않고 순응하며 정치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라며, “출판기념회에 많은

옥천군은 지난 30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350여 명과 함께 토크콘서트 ‘청·바·지’를 개최했다.‘청·바·지’는 ‘청소년이 바라는 지금’의 줄임말로 교육복지천국 옥천을 만들기 위해 옥천의 미래주역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는 현재의 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향후 옥천군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콘서트는 군이 지원하는 학생동아리 ROY밴드와 k-pop댄스동아리팀의 공연이 여는 무대로 펼쳐진 가운데, 한국 홍보전문가로 유명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용기, 도전정신, 글로벌 리더를 주제로 한 강연, 포스트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지난 4일 청주 CJB미디어센터 에덴아트홀에서 도내 중학생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충북 고교학점제 정책이해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들의 상급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사전 정보 공유로 진로․적성에 적합한 고교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가 ‘미리보는 고교학점제와 진로 가이드’를 주제로 학생의 진로에 맞는 고교 선택 및

옥천군은 연말을 맞아 옥천고등학교 3학년,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청산노인복지관 3곳 2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연극은 교육연극 전문 강사와 배우로 구성된 전문극단이 직접 학교와 복지관을 찾아가 두 가지 주제로 연극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르신을 위한 치유가 있는 연극콘서트는 11월30일 청산노인복지관과 12월 6일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연극 제목은 ‘엄마를 찾아서’며, 모든 것이 넉넉지 않았던 그 시절, 자식에게 만큼은 고생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앞만 보고 치열한 인생을 살아

청산중학교(교장 송수영)는 지난 23일 전교생 대상으로 지역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학년별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청산중은 핵가족화로 잊혀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세대 간의 소통으로 학생들의 사회성을 기르고 인성을 함양하고자 노인공경을 위한 봉사 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 활동은 지전리, 백운리, 교평리 등 학교 인근에 있는 경로당 세 곳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노인들에 마사지를 직접 하거나 음악 시간과 동아리 활동에서 연마한 연주회를 열어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또 떡과 음료 등 다과를 제공하며 시간을 보냈다.

증약초 병설유치원은 23일 찾아오는 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작은 크기로 자른 야채, 오이, 당근 등을 허니머스터드 소스와 섞어 바게트 빵 속을 채우고 야채를 이용한 자동차 바퀴를 꾸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유치원은 요리 활동 시간을 통해 평소에 좋아하지 않던 야채들과 친숙해질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편식 예방의 효과 및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내가 만든 자동차 샐러드라 정말 맛있을 것 같다”며 “집에 가지고 가서 가족들과 함께 먹겠다”고 전했다.유치원 관계자는 “유아

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경)은 지난 21일 옥천 교육 가족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3. 옥천교육 가족 힐링 한마당’을 개최했다.옥천 관내 모든 소속 기관(학교)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힐링 한마당 행사는 한 해 동안 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옥천 교육 가족들의 깊은 노고를 위로하고 휴식이 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나눔과 화합의 취지로 문을 연 힐링 한마당 행사에서는 교육 가족 간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공유하는 ‘공감 한마당’

옥천 출신 임정매 시인이 ‘수상한 평행이론’(도서출판 애지 刊·128쪽)이라는 첫 시집을 출간했다.이 시집은 1부 ‘강의 심장을 훔칠 수 있을까요’, 2부 ‘호박 속처럼 환해야’, 3부 ‘뿌리들 안으려면’, 4부 ‘우리가 되어야 한다는’으로 나눠 모두 55편의 주옥같은 시를 담았다.충북문화재단에서 예산 300만원을 지원받아 600권을 군민들에게 무료로 제작·공급했다.시집 속의 시편은 ‘관계’를 키워드로 해서 이름도 없이 역사 속으로 스러져 가는 들풀 같은 사람의 이야기를 간절하고 순정한 눈빛으로 형상화했다는 평이다.표제작 ‘수상한

옥천군 우리마을 교육사업 참여 단체인 꿈이있는 작은도서관(대표 오필록)이 지난 23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아이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연주회를 개최했다. 꿈이있는 작은도서관은 마을활동가 오필록 대표와 초․중․고, 성인 등이 자율적으로 모여 구성된 마을교육 공동체다. 꿈이있는 작은도서관은 2020년부터 옥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지원사업으로 운영되었다. 2023년 올해 부터는 옥천군 행복교육과의 지원으로 옥천와이즈뮤직 오케스트라 운영과 공동체 교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옥천와이즈뮤직 정기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

가리산은 춘천군, 인제군, 홍천군에 걸쳐있는 해발 1,050.9m의 산으로 1998년 강원도에서 자연휴양림으로 지정 됐다.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에 속하며 북쪽에 매봉, 서쪽에 대룡산, 동쪽에 가마봉이 솟아 있다. 가리산은 발원지 및 소양강의 수원(水源)을 이루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 선정 되었으며 산이름인 가리는 '단으로 묶은 곡식이나 땔나무 따위를 차곡차곡 쌓아둔 큰 더미'를 뜻하는 순우리말로서, 산봉우리가 노적가리처럼 고깔 모양으로 생긴 데서 유래한다. 능선은 완만한 편이나, 정상 일대는 좁

옥천 죽향초등학교(교장 임난주) 학생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김치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김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로 구성된 20명의 학생자치위원은 김치의 역사와 소중함, 중요성 등을 깨닫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학생자치위원회 임원들은 김치의 날을 맞아 김치 캐릭터 그리기 대회를 진행하고 작품선정을 통한 우수작을 선정해 김치와 관련된 상품(필기도구 등)을 줬다. 이진규 학생회장은 “캠페인의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즐거웠으면 좋겠고, 김치에 대한 중요성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지난 29일 오전 1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 ‘수험생(가족) 격려 콘서트’를 개최했다.본 공연은 그동안 수능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 및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보적인 음색과 무대 소화력으로 주목받고 흑인음악의 큰 틀 안에서 장르를 다양하게 오가는 원슈타인과 안정감 있고 특색 있는 음색과 기교를 가지고 힙합, 알앤비, 팝, 발라드를 넘나드는 수란이 출연했다.공연 무대는 수란의 ‘Shining love story’, ‘Let it fly’, ‘Love story’, ‘오늘 취하면’과 원슈타인의 ‘Frea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