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수채화교실’ 프로그램
단풍든 산과 들이 도화지 안에 곱게 채색되어 갔다. 붓끝에 물감을 묻혀 가을을 그리고 있는 수강생들의 손길이 사뭇 진지해 보인다. 붓이 지나간 자리마다 깊은 가을 색이 덧입혀지고 있다. 목요일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수채화 교실’ 프로그램에 10명 남짓의 수강생들은 각자의 자리에 이젤을 펴놓거나 책상에 그림 도구를 펼쳐놓고 그림을 그려나갔다. 도전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이곳에 와서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 평소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마음의 편안함을 찾는 ‘수채화교실’ 회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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