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원 음악감독
최근 20·30대 사이에선 ‘선택과 집중’이란 단어가 유행이다. 괜히 욕심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모두 놓치지 말고 한 마리라도 확실하게 잡자는 뜻이다. 하지만 수많은 노력 끝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사람이 있다. 바로 올해 영화 ‘윤희에게’ OST 작업을 통해 영평상 음악상을 수상한 김해원 감독이다.학생 때부터 인디 음악, 외국 록 음악을 즐겨 듣던 김 감독은 어느새 자진해 고등학교에서 친구들과 밴드 활동을 할 만큼 음악에 푹 빠져있었다. 하지만 음악쪽으로 진로를 잡으려면 실기 시험을 봐야하는 상황, 게다가 입시판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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