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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저수지의 윤슬(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 한눈에 들어오는 커다란 카페가 길을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4층 건물에 원두 공장과 제빵실, 테라스부터 갤러리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로 말 그대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라운드 커피’의 부점장, 최사라 씨를 만났다. 저 커피 알려주세요.최사라 씨(라운드커피 부점장, 34)는 카페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카페모카’ 한잔을 떠올렸다. “카페에서 카페모카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거예요. 매일 먹고 싶은데 그게 일반 아메리카보다 비싸거든요. 내가 직접 만들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