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장 개장 야호! 시원한 여름
상태바
물놀이장 개장 야호! 시원한 여름
  • 편집부
  • 승인 2024.08.08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전 10시-오후 5시 무료 운영

옥천군은 물놀이장을 지난달 20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개장, 관내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피서지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한 물놀이장은 이달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은 장비 점검 및 소독을 위해 휴장한다.

별도의 이용료는 없으며 관내 청소년(9세 이상) 및 청소년 가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전관리를 위해 9세 미만 어린이 및 영유아는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입장해야 한다.

개장 후 지난달 30일까지 3천 2백여 명이 이용했는데, 이는 지난해 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주말에는 하루 600여 명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등 인기가 높다. 

올해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이용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사업비 5천만 원을 증액해 대형 풀장과 워터 슬라이드를 잔디광장과 인라인 구장에 각각 나이대별로 이용할 수 있게 설치하고 규모를 확대했다.

개장도 지난해보다 일주일 앞당겼으며, 지난 27일에는 어린이 버블아트 공연도 함께 진행했다.

물놀이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작년에는 풀장이 좁고 중학생이 놀기에는 수심이 얕았는데 올해는 중학생도 이용할 수 있는 풀장도 있고 놀기좋아 친구들과 매일 오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남은 운영 기간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