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호 대표(주. 수성건설)가 제11대 이원중학교총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양궁국가대표 산실 이원중학교 1만 7백여 총동문회를 이끌어갈 총동문회장으로 새롭게 선출된 것이다. 이는 코로나 등으로 침체위기에서 벗어나 새롭게 도약하는 이원중학교총동문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중 총동문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 이원면 두꺼비가든에서 총동문회 집행부 임원진과 졸업횟수별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 임시 총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새롭게 이원중학교 27회 졸업 동문인 ㈜수성건설 대표 강영호 임원을 제11대 이원중학교총동문회 회장으로 추대하고 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강영호 회장은 “모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이원중총동문한마음축제’를 발판으로 동문 선, 후배들과 합심해 지역교육 발전 현안에 대한 활동과 전국 어디서나 겪고 있는 현상이지만 농촌 학생 수 감소로 통폐합 위기로 내몰린 학교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원중학교 총동문회는 10월 19일 오전 10시 30분 이원중학교 체육관인 ‘이중관’에서 제19회 이원중학교총동문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박정애 이원중학교 교장은 “역사가 깊은 이원중학교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발전과 동문 화합에 기여한다는 소식에 반가움이 앞선다”라며 “행사당일 학교 체육관뿐만 아니라 동문이 함께 지난 추억을 되돌아보고 모교 사랑애를 느낄 수 있도록 역사관도 개방해 드릴 것이다”라고 말하며 총동문회의 새로운 도약 의미가 있는 총동문회 화합 마당에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