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금강둘레길' 힐링 명소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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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금강둘레길' 힐링 명소로 인기
  • 노수호 기자
  • 승인 2026.05.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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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대~송호관광지 잇는 순환형 코스

 

금강위를 가로지르는 '송호금강 물빛다리'
금강위를 가로지르는 '송호금강 물빛다리'

 

봄철 영동군 양산면 ‘금강둘레길’이 걷기 좋은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금강둘레길은 금강을 따라 조성된 도보 코스로 강선대와 함벽정, 봉황대, 송호관광지 등 양산팔경의 주요 명소를 연결하며 자연과 문화, 역사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길은 약 6.5㎞ 순환형 코스로 조성돼 있어 방문객은 강선대 또는 송호관광지에서 출발해 1시간 30분 정도면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다.

강변을 따라 완만하게 이어지는 길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육각정자가 인상적인 강선대는 사진 명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고즈넉한 송림이 펼쳐진 송호관광지는 사계절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송호관광지와 금강둘레길을 잇는 ‘송호금강 물빛다리’도 볼거리다. 길이 288.7m의 보도현수교로 조성된 다리는 금강 위를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함벽정과 봉황대 등 양산팔경의 주요 경관이 이어지며 걷는 내내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금강을 가로지르는 수두교 일대가 감성적인 풍경으로 입소문을 타며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강둘레길은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건강과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주변에서 어죽과 도리뱅뱅 등 지역 향토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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