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빨간맛페스티벌 폐막…사흘간 27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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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빨간맛페스티벌 폐막…사흘간 27만명 방문
  • 김진용 기자
  • 승인 2026.06.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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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콘텐츠 접속도 11만명 “지역 대표 봄 축제”

 

2026 괴산빨간맛페스티벌 동진천변
2026 괴산빨간맛페스티벌 동진천변

 

2026괴산빨간맛페스티벌이 지난달 22~24일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장 방문객은 27만 846명으로 집계돼 전년도(23만 5,238명) 대비 3만 5,608명 증가했다.

이번 축제는 ‘붉은 설렘, 괴산에서’를 주제로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봄꽃에서 착안한 ‘빨간색’을 컨셉으로 기획됐다. ‘RED(빨강)·Taste(맛)·Spring·Seeing봄’을 결합해 트랜디한 놀거리와 꽃 산책길을 조성하고 전 연령층을 겨냥한 차별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개막 첫날인 22일 밤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는 윤도현밴드와 경서의 축하공연, 드론 1,400대가 괴산 명소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연출한 드론쇼는 ‘빨간맛페스티벌’의 야간 콘텐츠 경쟁력을 각인시켰다. 축제 이튿날에는 괴산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공개방송이 개최됐다. 23일 열린 ‘빨간꽃길 괴산걷기대회’에는 관광객과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양귀비가 만개한 산책로를 따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괴산오작교까지 왕복 3.4㎞ 구간을 걸었다.

마지막날인 24일에는 맵부심푸드파이터대회와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가 열렸고 김원준·한봄·김희성이 출연한 빨간맛레트로콘서트가 폐막 무대를 장식했다.

올해 축제의 변화는 무대 밖에서도 뚜렷했다. 군은 먹거리 구역과 동진천 꽃길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관람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동선을 만들었다. 관람객은 무대를 즐긴 뒤 빨간맛 먹거리를 맛보고 동진천 꽃길을 걸으며 괴산 도심과 축제장을 자연스럽게 오갔다. 확대된 먹거리 구역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매운맛을 살린 메뉴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을 더해 선택 폭을 넓혔다.

온라인 반응도 뜨거웠다. 축제 홈페이지 2만 1,426명, 인스타그램 조회수 4만 839명, 유튜브 조회수 4만 8,392회 등 총 11만 657명이 축제 콘텐츠에 접속했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색과 맛, 계절감을 한데 담은 차별화 전략이 방문객 증가로 이어졌다”며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전국에서 찾는 경쟁력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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