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81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가 지난 1일 보은스포츠파크에서 개막했다. 대회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김운장)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개 대학팀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보은스포츠파크 A·B야구장에서 치러진다.
대회는 10개 조 예선 리그를 거쳐 각 조 1·2위 팀이 20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 리그는 오는 17일까지 열리며 19일부터 21일까지 토너먼트전, 23일 준결승을 거쳐 24일 오전 10시 결승전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 대표 대학야구대회로 우수 선수 발굴과 대학야구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KBO 10개 구단 스카우트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회인 만큼 유망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려는 발길도 이어질 전망이다.
26일간 이어지는 장기 대회는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각지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보은을 찾으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은 경기장 관리와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전국의 우수한 대학야구 선수들이 보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게 돼 뜻깊다”며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해 스포츠도시 보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50개팀 격돌 '대학야구 최강자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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