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사진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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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사진산책
  • 송세헌 중앙의원 원장
  • 승인 2026.09.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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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가 심화되면서 그늘이 지니는 경제적 가치는 갈수록 높게 평가받고 있다. 
냉방전력을 절감해주고, 노동생산성을 확대해주며, 궁극적으로는 건강권을 지탱하는 
중요한 조건이 되면서다. 최근 산림청에 따르면 그늘을 만드는 도시숲이 열섬 현상을 
완화해주면서 절약할 수 있는 전력 가치는 1조3,334억 원(2025년 기준)에 달한다.
이 정도면 지방 중소도시 1년 예산에 육박한다. 
충남 당진시 올해 본예산 규모가 1조4,761억 원이다.

이 계산에는 전력을 줄여주는 경제적 효과만 포함된 것이어서,
사실 도심 속 그늘 전체 가치와 빗대면 조족지혈이나 다름없다.
폭염 속 그늘이 짙을수록 보행자들은 늘고 상권이 활성화될 소지도 커진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율이 커지면서 에너지 전체 효율은 당연히 좋아진다.
폭염이 일으키는 각종 질환이 줄면 건강보험재정에도 도움이 된다.
건물 외장재와 보도블록, 아스팔트 열화 지연도 충분히 돈으로 환산할 만하다. 
                                                                                             - 한국일보 발췌



은행동 몇십년된 버즘나무 가로수들을 문화인들의 반대운동에도 불구하고 베어내버렸고,
충무체육관 앞 버즘나무 가로수들은 가을마다 “닭발 컷”을 당하고 잘라져 Y字 새총 같이 된다
나무가 있으면 매미와 새가 날아오고, 공기정화가 되고,
버즘나무 무늬를 보며 기대보기도 하고,
그 나무의 그늘과 그늘을 밟으며 시원하게 도시의 서정을 즐길 수 있을텐데…
부자 동네일수록 녹음의 면적이 넓다고 한다.
사람도 자기의 그늘을 넓혀 타인에게 내주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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