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심 강한 옥천인들 따뜻한 정 나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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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심 강한 옥천인들 따뜻한 정 나누자”
  • 임요준편집국장
  • 승인 2018.02.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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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통 제7대 재포항옥천향우회 이상훈 회장 취임
재포항옥천향우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객지에서 갖는 곤고함. ‘옥천이 고향’이라는 한 범주에서 고향사람들끼리 마음을 주고받으며 따뜻한 정을 느끼는 향우회를 만들겠다”
40년 전통을 지닌 재포항옥천향우회 제7대 이상훈(60·회사원) 신임회장이 취임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향우회는 지난 2일 경북 포항시 남구 소재 정원식당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신임회장은 “옥천인은 어디에서나 애향심이 강하다. 그럼에도 여러 사정상 100여 명의 회원들이 적극 활동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서로에게 안부전화 드리고, 20여 명 정규참석 인원을 50명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향우회 회칙에 준해서 누구나 인정할 수 있게 공정한 향우회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향우회는 오는 5월 충북도민연합회 단합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또한 매년 하계 야유회와 추계 산행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신임회장은 부인 신현애(57)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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