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고 두들기고 노래 부르고…이원면이 들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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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고 두들기고 노래 부르고…이원면이 들썩였다
  • 도복희기자
  • 승인 2018.12.13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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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갈고 닦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8개 팀 공연 “친목과 화합과 교류의 장”
댄스스포츠 회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제2회 이원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7일 다목적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총 8개 팀으로 댄스스포츠(대표 김견자, 강사 이미선), 이원난타(대표 박철숙, 강사 김경은), 열매합창단(대표 김견자, 강사 신수옥), 건강체조(대표, 강사 김희진), 노래교실(대표 고경자, 강사 최은혜), 다이어트 댄스(대표, 강사 최윤진), 포크 기타교실(대표 채미준, 강사 이낙순), 이원 풍물단(대표 정인자, 강사 신시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면 주민자치위원회 김봉섭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주민자치 위원들과 각 프로그램 교실 회원들의 상호 친목과 화합 및 교류증대를 위해 주민자치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프로그램 발표회를 갖게 됐다”며 “주민자치프로그램 11개 강사비 지원과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는데 행정기관에서 보다 더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재종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원면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며 “주민자치프로그램 예산은 일정부분 동일하게 지급하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된 지역에는 더 많은 지원금을 줄 수 있도록 재고하겠다”며 “이원면이 이토록 주민자치프로그램이 활성화 된 것은 사회단체가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1부 각 프로그램 발표회를 마친 후 2부에서는 이원면민 간 화합의 장으로 노래자랑을 실시해 훈훈한 자리가 됐다.

이원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발표한 8개 외에도 이원탁구교실, 투드림밴드, 찾아가는 발관리 등 총 11개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밝고 건강한 ‘건강체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노래교실’의 노래가 울려 퍼지고 있다.
‘이원풍물단’의 신명난 공연이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포크 기타 교실’ 회원들이 연주하고 있다.
이원면이장협의회 김대환 회장이 노래하는 모습을 그의 아내 김기란(이원난타)회원이 바라보고 있다.
공연 사이 강호연 면장이 주민들을 위해 노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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