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하나하나에 오롯이 담은 환경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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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하나하나에 오롯이 담은 환경과 건강
  • 도복희기자
  • 승인 2020.02.20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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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자연과 계열사 (주)OK120
해외에서 더 인정받는 기술력
무농약 ‘동의보감 카페’ 가맹점 모집
(주)대자연 김경식(오른쪽) 대표와 조명식 전무이사
(주)대자연 김경식(오른쪽) 대표와 조명식 전무이사

작년 말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19에 의한 호흡기 감염 질환이 지구촌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많은 행사가 취소되는가 하면 거리마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서로를 외면하고 있다. WHO는 지난달 30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RHEIC)를 선포한 상태다.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주)대자연(대표 김경식)의 천연 살균제가 주목을 끌고 있다. 옥천읍 금장로 98에 위치한 본사를 찾아갔다. 총체적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조명식(61) 전무이사를 만나 환경과 인간의 건강을 위해 한 길로 달려온 ㈜대자연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희망과 좌절은 불가피했지만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았던 어제를 돌아보며 미래를 내다봤다.

△회사설립
(주)대자연은 2002년 (주)한국이온으로 설립한다. 2009년 한라그룹과 합작하며 옥천으로 이주, 대지 3천평에 대단위 공장을 설립한다. 기술만 취득한 후 그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지 못해 6개월 만에 (주)블루텍으로 독립하기에 이른다. 2012년 (주)대자연으로 재설립하고, 2016년(주)대자연코리아를 서울 구로구에, 2018년 (주)OK120(옥천읍 금장로 95)으로 계열사를 창업한다. (주)OK120의 공장은 동이면 평산길 129에, (주)대자연 제2공장은 영동군 용산면 덕진길 87-15에 위치해 있다.

△국내 유일 ‘악취저감시설’
(주)대자연은 조달청 우선 선정기업으로 등록되어 있어 입찰 없이 계약이 가능한 기업이다. 환경시설업으로 악취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친환경우리소영농조합법인, LG생활건강 온산 HG 계면 생산지, 코카콜라 여주공장 등에 악취 저감장치를 시공했다. 악취 저감장치는 전기분해로 악취를 제거하는 신기술로 (주)대자연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조달청에 등록되어 있는 업체다. 이 시설은 대기업에 시설 인지도가 상승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태다.

△건강 먹거리 생산 ‘친환경무농약제조기’
친환경무농약제조기를 생산, 농협 농자재로 등록되어 있다. 한약의 농약잔류 성분을 없애는 것도 전기분해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한약재의 농약 성분은 ‘자연의 路’ 물에 들어가면 농약 성분분해로 건강한 먹거리, 친환경 생산품으로 인간에게 유익함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같은 총체적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조명식 전무이사는 “국민들이 농약 걱정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전했다.

△기술원리
수돗물이나 지하수에는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미네랄에 전기 충격을 주면 미세입자가 된다. 이때 플러스전기를 띤 입자를 양이온이라 한다. 플러스, 마이너스 이온이 충돌하면 산화를 일으킨다. 이 산화로 모든 균이 제거된다는 게 조 이사의 설명이다.

△정창수 회장의 끈기
조명식 이사는 1993년에 사업적으로 만나 함께한 정창수 회장에 대해 한 분야의 연구를 하면 끝까지 밀고 간다고 평가했다. 제품 생산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 노력해 왔다는 것. 화학적 물리적 성분에 대한 많은 연구를 통해 모든 성분을 분해시키는 역할을 알고 나노를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10년 이상 연구한 결과를 기술로 발전시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어낸 합작품이라고 언급했다. 이들은 36년간 함께 사업하면서 부도의 위기에서 뼈아픈 고통을 겪기도 했다. 쉽지 않은 세월이었지만 기술력으로 견디며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았다. 현재 (주)대자연은 대기업과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중소기업으로서는 신용등급 T4에 이르는 최고 등급 업체다. 

△‘OK120’ 주요 생산품
계열사인 ‘OK120’의 주요 생산품은 ‘자연의路’와 ‘사랑의路’가 있다. ‘자연의路’는 100% 천연성분의 미네랄 이온수 살균탈취제다. 이 제품은 유해성분 0%, 100%의 미네랄 이온수로 10대 유해물질 검출테스트에서 전 항목 불검출 결과를 받았다. 실수로 눈에 뿌리거나 흡입하게 되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첨가물이 없기 때문에 무색무취의 친환경 탈취제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미네랄 이온수의 입자 크기는 일반 물에 비해 2분의 1밖에 되지 않아 효과적으로 오염물에 침투, 미네랄 이온수 자체의 살균력으로 의류 침구 등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탈취 성능 테스트 결과도 암모니아, 황화수소, 트릴메틸아민 등 악취물질이 99% 이상 제거된 무독성 제품으로 판명되었다.
‘사랑의路’는 100% 천연성분 미네랄 이온수로 반려동물 살균탈취제다. 무독성, 무색, 무취로 세균을 99% 이상 제거하고 악취물질도 99% 이상 제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OK120’의 건강한 선물
한약재의 많은 부분이 수입품이다. 수입 과정에서 방부제 처리가 된다. 대량 생산되는 외국제품에서 농약이 다량 검출되고 있다. 경동시장 전문인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로 문제의 심각성이 크지만 규제를 철저하게 하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OK120’만의 기술(경금속 미네랄 특허공법)로 잔류농약을 99.9% 제거, 잔류농약 걱정 없이 건강을 챙기며 우리나라 약재 시장의 한 획을 긋게 됐다. ‘OK120’에서는 잔류농약을 제거한 80여 가지의 제품을 판매하며 건강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OK120’은 다양한 약재차와 허브차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동의보감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OK120’ 가맹점 문의는 전화 1577-9581로 하면 된다.

△대기업은 물론 해외에서 더 인정한 기술력
조명식 전문이사는 환경기술문제에 관한 자문 차 중국(하얼빈, 청도, 시안, 성도, 베이징 쓰레기 매립장)의 여러 지역을 방문했다. (주)대자연의 기술력은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것. 또한 대기업 기술연구소에서도 기술력을 인정해 당사 제품으로 악취 저감시설을 하고 있다. 조 이사는 “이미 해외나 대기업에서 인정한 기술력이지만 이를 일반인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이 너무 어렵다”며 “기술력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 보니 색안경을 끼고 불신부터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지 않고 현재는 외국과 대기업에서 기술력을 인정해 이용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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