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서원(雙峯書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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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봉서원(雙峯書院)
  • 전순표 시인
  • 승인 2021.08.12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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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능선 두 봉우리 함박산과 퇴미산
맑은 정기 이어내려
인물마다 곧은 성품
일찍이 서원을 열어 옥천고을 빛냈다.

이충범 동춘 선생, 후학들을 가르치다
임진란 발발하자
지사들과 동행하여
애국심 구국의 일념, 의병으로 나섰다.

늙은 몸 칠십 노구 추풍령 고개 넘어
왜군들을 갈잎처럼
신출귀몰 무찌르고
낙동강 구미 선산에 겨레 혼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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