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정신과 서각예술을 접목한 옥천서각미술관 강민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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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정신과 서각예술을 접목한 옥천서각미술관 강민 관장’
  • 김용환 기자
  • 승인 2023.04.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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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 강민(강노형) 서각가 작가가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세산4길 소재 옥천서각미술관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현산 강민(강노형) 서각가 작가가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세산4길 소재 옥천서각미술관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옥천서각미술관에 전시된 작품.
옥천서각미술관에 전시된 작품.

고향이 옥천인 현산 강민(본명 강노형) 작가는 고향을 떠나 경남 마산에서 1970년 서각에 입문하여 30여 년 예술가로서의 길을 걷다가 수많은 전시와 작품을 창작해 오는 동안 한시도 고향에 대해 잊은 적이 없는 강 작가가 2019년 귀농하여 20여 년 넘은 창고를 개조해 미술관을 건립하여 작품들이 빼곡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현재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세산4길 소재 현산 서각 미술관 관장이다.

강민 작가가 걸어온 길 

강 작가가 옥천군 이원면 출생으로 “어렸을 때 그림과 글씨에 끼를 가진 어머니의 끼를 닮은 탓인지 어릴 적부터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공부 시간에 공부는 하지 않고 학습장에 온통 만화만 그리다가 선생님께 항상 혼쭐이 난적이 생활화 되어 선생님도 포기할 정도로 그림에 빠져 있었다며 김해 봉황동에서 우연히 현재 문화재 복원사업을 하시는 양재 선생님의 서각실을 지나다 그의 작품을 보고 감동하여 자신의 그동안 연마해온 화법과 서각이 만나면 자신만의 독특한 창작품이 나올 것 같아 서각 공부를 시작하게 됐고 그 후 10여 년만의 인고 끝에 1998년 마산 동서화랑에서 제1회 개인전을 열어 자신의 작품을 세상에 내놓게 됐다”는 그는 1970년 부산에서 서각연구실 운영하면서 서각입문, 서각연구실 운영, 경남서각회 발족 초대회장 도 단위 최초 서각전 개최, 인터넷 서각미술대학 개설 대학장, 창원 마산 현산 서각미술 전수관 운영, 부산예술대학 통합예술치료과 서각미술교수, 중국 훈춘 서화함수대학 명예교수, 대한민국 서각미술협회 발족 초대회장, 대한민국 서각미술대전 발족 초대회장, 그림 각 예술장르 창시 후 서각미술로 개명, 현산 강민 서각미술교본 출간, 경남 창원시 현산 서각미술전수관 운영, 대전 용두동 현산 서각미술전수관 운영, 현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세산4길 소재 옥천서각미술관 운영중이며 제1회 개인전(마산시 동서화랑), 제2회 개인전(서울 방배동 한국갤러리), 제3회 개인전(창원 대동백화점 갤러리), 제4회 개인전(경주교육문화회관), 제5회 개인전 및 교본 출간(마산 대우 갤러리), 제6회 개인전(여수 동백섬 동백전시관), 제7회 개인전(광주 김대중 문화센터), 제8회 개인전(창원시 길 갤러리), 제9회 개인전(충북 옥천군 이원묘목센터), 제10회 개인전(대전 근현대사 박물관)을 개최했다.

서각이란

서각이란 예술은 “그림과 글씨 그리고 입체감 등을 작가의 기법으로 서양화, 동양화는 물론 해학 등을 다양하게 접목해 표현하는 게 장점으로 작품 중 반야심경을 보면 정교한 불교문화의 문자의 예술적인 멋과, 중압감이 흐르는 색채로 하나하나 나무의 성질을 파악하여 창칼과 평 칼로 그림을 새긴 정교함을 엿볼수 있다며 ‘서각미술’을 근현대사 미술이라며 이것이 내 삶이요 인생이다”라며 했다. 이어 “내 손에는 붓과 칼이, 생각은 작품의 영감이 작품을 창작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상업미술에서 서각 작가로 우뚝 선 그는 대전, 신도, 중앙극장을 거쳐 부산 남포동 국제극장 등에서 극장 간판 그림을 그렸으며 경남 마산에서 전문적 상업미술작가로 두각을 나타내던 그는 1970년 서각으로 방향을 돌려 또 다른 형태의 선택한 서각은 종합예술로써 고려시대의 팔만대장경과 같은 문자 인쇄용 새김질에서 처음 발달한 서각이라는 예술로 시작되었다며, 기존의 글씨를 새기는 서각예술을 더 발달시켜 그림을 새기는 그림 각이라는 예술 장르를 창시하였고 그 서각과 그림 각의 현대화 기법을 감미한 것을 서각미술이라 명하며 오늘날 한 예술 장르로 자리를 잡았으며 글, 그림, 공예, 조각, 서양화, 동양화, 부조, 모든 예술 장르를 잘 조화시켜 작품을 창출해야 하는 것이기에 종합예술이다”라 고했다. 

예술인의 혼, 장인정신과 서각예술의 접목

강 작가의 작품은 “전통적인 민화에 등장하는 호랑이, 십장생, 일월오악도, 연꽃 등을 소재로 사용하였으며. 기독교, 불교, 신선의 세계까지 그 가르침도 그대로 서각으로 표현해 종교에 상관없이 대중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나무는 주로 은행나무, 소나무, 느티나무, 대추나무. 참죽나무, 특수목인 수입 목 로즈 목을 사용하였으며 7년~10년 이상 자연 건조하여 갈고 딲고 그 위에 글씨와 그림을 그려 판본을 미적으로 구성해 내고 있다”며. 다시 작품을 다 만들라고 하면 다시는 못 만들 것 같을 정도로 언제 내가 이렇게 많은 작품을 해냈는지 작품이 한 점 한 점 늘어갈 때마다 전시한 옥천서각미술관에서 서각 미술 작가 현산 강민이 운영하는 미술관으로 다양한 서각 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다”며 했다. ‘서각 예술’은 글씨나 글을 나무에 새긴 작품을 말하며 서각은 작품을 완성하는 한땀 한땀이 매우 중요하여 예술 작품 중에서 작품을 완성하기 어려운 장르라며. 서각 작품 1점이 탄생하기까지 자신과 싸우는 작가의 혼이 담겨 있지 않고는 결코 탄생할 수 없다며 작품 하나하나가 혼신의 집중력이 투자된 작품들이라는 것을 감상하며 느낄 수 있으며 현산 서각 미술관에서는 전통 서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강 작가는 서각 미술 교육생 모집도 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장은 올해 4월 15일 오후 2시, 수업과 작업은 매일 자유시간에 가능하며 수강료는 옥천군민에게 무료이며 도구와 재료는 본인이 구입해야 한다. 교육 장소는 옥천서각미술관으로 교육은 서각. 그림 각. 입각.공 예각. 실용미술. 벽화. 서양화. 손 글씨로 강민(강노형) 관장이 직접 교수 할 예정이며 문의는 010 5048 0202이다. 오시는 길은 옥천군 동이면 세산4길 11-38 (횡단보도에서 국도 직진10m우측)번지라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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