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가 23일 2023년 을지연습ㆍ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오후 2시부터 15분 간 전국 단위로 실시됐다. 소방서와 옥천군,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소방차가 화재‧구급 등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국민 의식 변화‧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긴급차량 출동 시 길 터주기 요령 숙지▲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및 제거 조치 캠페인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계도 활동 ▲길 터주기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출동과 현장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길 터주기 훈련에 적극적으로 협조와 관심 바란다”고 했다.
 

박우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