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서 103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 정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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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서 103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 정례회 개최
  • 김진용 기자
  • 승인 2023.11.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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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 확대 등 건의문 채택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103차 정례회가 지난 10일 괴산군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신송규 괴산군의장은 환영사에서 “충북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충북 시군 의장님들의 괴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얼마 남지 않은 9대 전반기 의장협의회가 마무리될 때까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주요 의제를 지속 발굴하고 긴밀히 협력하는 충북의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신 의장이 발의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인구감소 지역 우선 배치’외에 장동현 진천군의장이 발의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과 이승주 영동군의장이 발의한 ‘충북지역 의과대학 정원 확대’ 촉구 건의문이 채택됐다.

신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정부가 2019년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완료하고 2차 지방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기본 취지가 새 도시 조성이 아니라 지역의 폭넓은 발전임을 감안해야 한다“며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 발전의 성장 기반이 되도록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이전 정책을 마련해야 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인구감소 지역에 우선 배치하고 지속적인 공공기관 이전 추진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가이드라인과 제도적 접근”을 촉구했다. 이날 채택된 3건의 건의문은 청와대와 국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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