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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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 막 올려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3.11.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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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연말을 맞아 옥천고등학교 3학년,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청산노인복지관 3곳 27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연극은 교육연극 전문 강사와 배우로 구성된 전문극단이 직접 학교와 복지관을 찾아가 두 가지 주제로 연극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르신을 위한 치유가 있는 연극콘서트는 11월30일 청산노인복지관과 12월 6일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연극 제목은 ‘엄마를 찾아서’며, 모든 것이 넉넉지 않았던 그 시절, 자식에게 만큼은 고생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앞만 보고 치열한 인생을 살아내신 어르신들의 ‘한(恨)’을 위로하고, 참여형 연극과 음악테라피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내용으로 편성제작 됐다.

또한 12월 4일에는 수능을 마친 옥천고등학교 3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연극인 ‘초이스(Choice)’를 진행한다.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음을 알려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육혜수 보건소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청소년부터 어르신에 걸쳐 삶과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여 올바른 정신건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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