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하천 213곳 조사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하천 213곳에 대해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90% 이상이 좋음(1등급) 등급으로 나왔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10~11월 두 달간 도내 하천을 조사한 결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기준 하천 수질 등급은 전체 213개 지점 중 195곳(91.5%)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 2~3등급은 14곳(6.6%), 4등급 이상은 4곳(1.9%)이다.
전체 평균 농도는 BOD 1.1 mg/L, 총유기탄소 1.8 mg/L, 총인 0.039 mg/L, 총질소 3.18 mg/L였다.
이는 우리나라 환경정책기본법 하천 생활환경기준 Ⅰ등급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조사 결과를 각 시·군에 보내 하천관리에 활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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