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개소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10주년을 맞이한 직원들은 친절 및 안전운전 결의문을 낭독하고, 모범운전원 군수 표창 수여와 함께 준비한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옥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2월 개소해 현재 14명의 직원과 9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현재 (사)충북지체장애인협회 옥천군지회에서 위탁 운영 중이다.
육동일 센터장은 “컨테이너사무실에서 어렵게 시작해 지금의 센터가 되기까지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교통약자의 든든한 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함께한 황규철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개소 10주년을 축하하며 지난 10년 동안 교통약자 이동권 향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육동일 센터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동에 불편을 겪고 계신 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하여 각종 지역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복지증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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