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주요관광지 방문객 1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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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주요관광지 방문객 100만 명 돌파!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2.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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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수생식물학습원에서 개최된 옥천 관광주민의 날 행사 모습
지난해 10월 수생식물학습원에서 개최된 옥천 관광주민의 날 행사 모습

지난 24일 옥천군(군수 황규철)이 지난해 디지털 관광주민 5만 달성에 이어 주요관광지 방문객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 옥천군 관광지점으로 정식 등록된 14개소의 방문객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3년 옥천군 주요 관광지에 총 1,110,918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 482,619명, 2022년 929,114명이 옥천군을 방문한 것에 비해 확연히 증가한 수치로, 2023년 옥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TOP 5 관광지는 1. 수생식물학습원(203,922명) 2. 부소담악(196,662명) 3. 육영수 생가(156,692명) 4. 장령산 자연휴양림(151,687명) 5. 장계관광지(93,897명) 순이다. 

가장 증가 폭이 큰 관광지는 천상의 정원으로 불리는 수생식물학습원이다. 겨울철 휴관에도 불구하고 2022년 104,909명에서 2023년 203,922명으로 관광객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단풍철인 10월(159,355명)과 여름의 시작인 6월(122,817명)에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

군은 지난해 10월에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5만 명을 돌파 하면서 ‘옥천 주민 10만 선포식 및 옥천 관광주민의 날’을 개최하기도 했다.

옥천군의 관광객 100만 명 돌파 비결은 전년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군수를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옥천을 알리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화인산림욕장, 금강수변친수공원 등 신규 관광지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나선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해 옥천군을 방문하신 100만 명의 분들께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볼거리·먹거리가 가득한 옥천군을 찾아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무인계측기, 입장권 발권 수 등을 통해 관광지 방문객 수를 집계하고 매달 통계자료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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