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철 옥천군수, 1:1 면담 열린 군수실 주민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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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1:1 면담 열린 군수실 주민 큰 호응
  • 박우용 기자
  • 승인 2024.02.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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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군수가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답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가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답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옥천군이 군민의 고충을 군수가 1대1로 면담해 직접 듣고 답하는 ‘열린 군수실’을 운영했다.

지난 24일 강추위 속 옥천군청 민원실에서 10시부터 진행된 ‘열린 군수실’에는 사전접수 없이 40여 명의 주민이 찾아 예정됐던 시간을 훌쩍 넘겨 마무리되는 등 열기와 호응이 컸다.

군북면에 거주하는 주민 박 모씨는 마을 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를 요청하면서 “군수에게 직접 고충을 말하고 즉각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라고 했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참여한 군민들로부터 △마을 도로 개설 △피해목 제거 △일자리 연계 △공중화장실 개선 등 30여 건 등 불편사항과 협조 의견을 접하며 격없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군은 현장에서 종결되지 않은 건에 대해서는 각 부서의 법령 검토와 현장 확인 후 민원인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황규철 군수는 “혹한에도 열린 군수실을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의 고충을 해결해 드리지는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앞으로도 정례적인 열린 군수실을 운영해 군민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에는 군수가 직접 읍면을 찾아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편익 열린 소통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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