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지난 10일, 옥천군체육센터에서 9개 읍면 이장의 화합 잔치인‘제12회 옥천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옥천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는 9개 읍면 이장과 이장의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즐기는 화합 행사로 개회식, 우수이장 표창, 체육 경기, 노래자랑, 오찬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이장으로서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옥천읍 문정5리 곽정향 이장과 안내면 서대리 정연철 이장이 황규철 군수로부터 도지사 표창을 전수 받았으며, 김종범 옥천군이장협의회장의 대회사와 황규철 군수를 비롯한 박한범 군의회 의장의 축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종범 옥천군이장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9개 읍면 이장님들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안에서는 가족들의 인내와 응원이, 밖에서는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있었다.”라며, “오늘만큼은 모두 하나 되어 화합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옥천군 228개 리 이장님들께서 마을의 리더이자 매니저, 봉사자로서 쉼 없이 애쓰고 계신다.”라며, “오늘만큼은 곁에서 늘 힘이 되어주는 가족들과 애쓰고 있는 9개 읍면 이장 동료들과 함께 오늘 행사를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참여한 이장들에게 격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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