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준 옥천소방서장이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관내 전통사찰인 구절사(군서면 소재)를 대상으로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news/photo/202405/32424_19425_5927.jpg)
옥천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지난 10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관내 전통사찰인 구절사(군서면 소재)를 대상으로 소방관서장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관서장 현장지도는 부처님 오신 날 많은 인파가 사찰을 방문하고, 연등 설치에 따른 화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사찰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산중에 위치하고,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며, 산불로 번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이날 현장지도 내용으로는 △ 소화기 등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 사찰 주변 소각행위 금지 및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 연등·촛불 등 화기 취급 시 화재 안전관리 사항 지도 △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등 이번 방문을 통해 사찰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하게 부처님 오신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지도를 펼쳤다.
김영준 옥천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계자 및 군민들께서는 철저한 화재예방과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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