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약속 11년째
상태바
아이들과 약속 11년째
  • 도복희기자
  • 승인 2019.09.19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청담로타리클럽
무궁화어린이집서 송편 빚기
옥천청담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무궁화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있다.

송편을 빚는 동안 어린이집 안에는 웃음꽃이 피어났다. 송편을 쪄서 같이 나눠 먹으니 그 누구보다 아이들이 즐거워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봉사자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함께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

옥천청담로타리클럽(회장 김영희) 회원 18명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무궁화어린이집을 방문,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클럽은 2008년 무궁화어린이집과 MOU 체결을 한 이후 11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추석명절을 앞두고 방문해 원아들과 함께 송편만들기를 진행해 왔다. 

김영희 회장은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같이 만들고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추석이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