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5개 기업과 해외 한인 바이어와의 1:1 무역상담회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달 1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 중소중견기업 수출전략화 육성을 위해, 한인 경제인 초청 ‘2024 내수기업 수출친구맺기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역상담회는, 식품, 화장품, 전기전자 등과 관련된 도내 수출유망 중소기업과, 해외 한인 바이어와의 1:1 무역상담회로 진행됐다.
통역 없이도 도내기업의 제품과 기술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이해할 수 있는 한인 경제인과의 이번 무역 상담은, 도내 수출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신규거래선 발굴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증대 가능성을 높이고, 해외 진출을 위한 인증 절차 및 무역환경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돼, 수출 초보기업은 물론 신규시장 확보를 위한 수출유망기업에도 실효성 있는 상담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무역상담회 참여기업 중 총 8건의 수출협약이 체결됐으며, △㈜동해식품(대표 유준모)이 60만달러(10만달러/50만달러), △대광지관㈜(대표 이상복) 50만달러, △㈜코아팜바이오(대표 백진욱, 김정태) 20만달러, △이삭식품㈜(대표 박수웅), 티이바이오스(대표 정도선), 대자연드림(대표 신명일),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대표 경기호, 이승애)이 각각 10만달러의 수출협약을 달성했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이번 무역상담회를 통해, 도내 수출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고, 나아가 신규 거래선 확보와 수출경쟁력 확대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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