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경찰서(서장 안창익)가 격식과 틀을 탈피한 퇴임식 행사를 치러 눈길을 끌었다. 옥천경찰서는 지난 달 29일 오전 11시 2층 소회의실에서 퇴직자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정년 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퇴임식 주인공은 동이파출소장 강창용 경감과 안내파출소장 김영준 경감 등 2명.
이번 행사는 퇴임자의 얼굴 사진을 만화 캐릭터처럼 형상화한 배너를 설치, 자체 피규어 제작 등 기존의 퇴임식 행사와는 달리 격식과 틀을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퇴직자들은 모두 30여 년 이상 근속한 경찰관들로 옥조근정훈장 등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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