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향초등학교(교장 임난주) 소프트테니스부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충북 음성 전천후돔구장에서 열린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 출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죽향초는 서울 행당초와 광주 상무초를 꺾고 결승에 올라 강원 도계초와 접전 끝에 2대 1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개인복식 5학년 이상부에서 손영희(6년) 강유미(5년)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손영희 선수는 개인단식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한 개인복식 4학년 이하부에서 김수진(4년) 오은성(4년)조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

임난주 교장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학교 운동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진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