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성 전투와 옥천 서산성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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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산성 전투와 옥천 서산성 학술대회’ 개최
  • 김병학 기자
  • 승인 2023.08.3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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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건 장 찾는 중요한 의미”
패널들이 토론을 펼치고 있다.
패널들이 토론을 펼치고 있다.

‘관산성 전투와 옥천 서산성의 조사연구 및 향후 과제 학술대회’가 29일 오후 1시 옥천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옥천 서산성 정밀지표조사 성과를 통해 관산성 전투와 서산성의 관련성 재조명 등, 옥천지역 산성의 향후 연구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성정용 충북대학교 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산성의 나라 옥천의 역할과 이상, 역사문화권 추진방향’을 설명한 뒤 ▲옥천 서산성의 조사성과(서문영,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관산성 전투의 배경과 결과(박종욱, 고려대학교), ▲옥천지역 산성들의 유형과 특징(김봉근, 충북대학교), ▲옥천 서산성의 향후과제(양시은, 충북대학교)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문재범 전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소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들의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당시 관산성에서 백제 성왕이 전사했던 역사적인 사건의 장을 찾기 위한 첫 작업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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