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개 중학교 선수단 200여 명 참여
대한씨름협회 주관 ‘2023 고추축제기념 전국씨름대회’가 지난 달 31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괴산군 국민체육센터 특별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씨름대회는 괴산군민과 전국에서 신청한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먼저, 1일에는 ‘2023 고추축제기념 전국여자장사 씨름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화성, 안산, 영동, 괴산의 직장경기부 선수들과 중원대, 용인대 2부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선의경쟁을 펼쳤다.
다음 날인 2일에는 ‘2023 고추축제기념 전국학생장사 씨름대회’가 열렸다.
유재원 씨름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전국 18개 중학교 선수단 2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씨름대회가 선의의 경쟁을 통한 화합과 친교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며 “8월 31일부터 나흘간 펼쳐지는 괴산고추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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