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배추 적기 병해충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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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배추 적기 병해충 방제 당부
  • 김진용 기자
  • 승인 2023.09.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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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배추 재배 농가에 적기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가을배추 재배 농가에 적기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가을배추 재배 농가에 적기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가을배추는 초기생육이 좋아야 결구가 좋으므로 웃거름을 정식 후 2주 간격으로 3회 살포해야 하며 결구 초기 1,000㎡당 200L 이상의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또한, 생육불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복합 미량요소, 칼슘, 붕소를 엽면시비(0.2~0.3%)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난 8월 하순경 괴산군 대부분의 농가가 가을배추 정식을 완료했으며, 현재까지는 배추의 뿌리 및 잎의 발육 등 생육이 양호한 편이나 장마 후 고온이 지속됨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우선 포장 내 배수로를 정비하고 물 빠짐을 좋게 해야 하며 수시로 예찰해 진딧물, 벼룩잎벌레 등 해충과 무름병 노균병 등 세균성 병을 발생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배추 수확을 위해 적기 병해충 방제를 통한 초기 생육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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