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농협(조합장 고내일)이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호금융예수금 1천억 원을 달성했다.
이에 농협은 지난 3일 충북농협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청산농협은 한때 부실채권 과다 및 대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지난해 경제·신용 등 경영전반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 종합경영컨설팅을 받고 뼈를 깍는 자세로 경영혁신과 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쏟았다.
이에 전직원이 합심해 개인별로 추진목표를 부여받고 인삼 식재농가 특판 예금 추진 등 적극적 예수금 증대에 노력하고, 건전여신을 274억 원 증대해 건전결산을 이뤄냈다.
고내일 조합장은“조합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직원분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영안정을 통해 조합원 복지증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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