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국사암 장학금 전달
한국불교태고종 국사암(주지 해정)에서는 지난 7일 칠월칠석을 맞아 불자 가정의 자녀로 타의 모범이 되는 전예진, 강현호, 고성훈, 고혁훈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한 부처의 가르침에 따라 자비실천을 위해 노력해온 모범신도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장 감사장에 국사암 종무소 전은순 대표, 옥천군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표창장은 이영숙 고문, 소정리마을 감사패는 전은순 대표와 국사암 신도회 김미경 부회장이 받았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옥천지부, BTN불교방송, 사랑의연탄나누기 기금도 전달됐다. 해정스님은 신도회와 함께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행사를 진행, 그 모금액과 신도들의 기도비, 법당의 불전 등을 전액 모아 칠성법회에서 500만 원 상당 장학금과 기부금을 전달한 것.
해정스님은 법문을 통해 “바쁘고 어지러운 때에도 법회에 참석하고,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 행사에 참여해 준 불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돌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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