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어디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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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어디로 가세요?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08.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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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산자연휴양림서 추억 담기
주차장, 데크 등 야영시설 무료개방
장령산 휴양림 전경 사진 1부.

옥천군은 다음 달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2일~15일까지 장령산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을 정상운영하고, 야영시설(정자, 데크, 파라솔) 등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 같은 방침을 세웠다.

1994년 개장한 이곳 휴양림은 해발 640m의 장령산을 무대로 소나무와 참나무가 숲을 이루는 곳으로 휴양림 안에 위치한 맑고 깨끗한 금천계곡과 어울려 사시사철 장관을 이루며, 계곡을 따라 약 3km 구간에는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찬 ‘치유의 숲’산책로가 있어 지친 심신을 달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지난 2015년 15억 원을 들여 조성한 ‘치유의 숲’에는 치유정원, 목교, 파고라, 전망대가 설치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해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또한 휴양림은 그동안 방문객의 꾸준한 수요가 있었던 편의시설을 운영 중이다. 매점, 농특산물판매장, 이벤트광장, 야외데크, 분수대 및 포토존 등 시설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더 좋은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곳 휴양림은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스트레스 해소, 심폐기능 강화, 아토피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해마다 20여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명소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가족 간에 소중한 시간을 아름다운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만드시길 바란다”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고, 그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해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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