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돈다. 그렇게 힘들게 했던 한낮 폭염도 한풀 꺾였다. 계절은 그렇게 가나보다.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處暑)를 이틀 앞둔 지난 21일 옥천읍 장야리 한 농가에서 참깨를 터는 노부부의 손길이 분주하다. 저녁부터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다는 소식에 다정스럽기 그지없는 강무부(77)·이옥분(72) 노부부는 더 분주해졌다. 힘들어도 걷어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노부부의 얼굴에 웃음꽃이 핀다. 오, 하늘이시여~ 올 가을 풍성한 열매를 주소서. 저작권자 © 옥천향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복희기자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당신만 안 본 뉴스 엘마트 옥천점, 이웃사랑 후원금 330만원 기탁 옥천군 공립작은도서관, 새 책 587 권 비치 제2회 향수옥천 유채꽃축제 취소 결정! 아쉬움 남아. 김영환 충북지사, 인구증대 정책 강조 옥천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옥천군새마을회,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진행 옥천중, 충북소년체전 메달 잔치로 고된 훈련 결실
주요기사 2024년 자원봉사 출발식 개최 장야초등학교, 수석교사 학습공동체 수업 공개 사단법인 대전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한우사골 100박스 기부 보은군, 수한저수지 통수식 및 준공식 개최 충북도, 맹견 사육 허가제 4월 27일부터 시행 중부권 최대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 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