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 옥천 단호박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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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 옥천 단호박 오른다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09.0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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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신토불이 음료로 오는 10일부터 판매
문경 오미자·제주 땅콩과 어깨 나란히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가을 신제품 음료로 옥천 단호박을 사용한 ‘단호박 라떼 위드 샷’(사진)과 비엔나 커피로 알려진 아인슈페너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등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특히 ‘단호박 라떼 위드 샷’은 옥천의 단호박을 통째로 쪄서 만든 소스를 사용해 부드럽고 달콤한 단호박을 마실 수 있는 콘셉으로 개발됐다. 음료 소스와 함께 음료 위에 얹혀 지는 휘핑 크링, 드리즐에도 단호박을 사용해 단호박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강조하고 디저트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단호박 라떼 위드 샷’은 국내 특산물인 옥천산 단호박을 사용한다. 미국 스타벅스의 전통적인 가을 음료인 ‘펌킨 스파이스 라떼’와는 차별화 시켜서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로컬 음료이다.

그간 스타벅스는 문경 오미자, 광양 황매실, 이천 햅쌀, 고흥 유자, 고창 수박, 제주 땅콩 등 다양한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신토불이 음료를 꾸준히 출시해 오고 있다. 품질이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맛과 품질 면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10일부터 신규 출시 음료 2종을 포함해,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콜드 폼 콜드 브루, 돌체 콜드 브루 등 콜드 브루 4종과 함께 핸드폰 뒤에 부착해 거치대, 손잡이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타벅스 링’을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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