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종반인 2021년 옥천에 어떤 신규 사업들이 펼쳐질까? 다음 군수를 뽑는 선거 직전 펼치는 신규 사업이기에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달 23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 내용을 발췌 보도한다. 제한된 지면 관계로 이번 호에는 지난 호에 이어 안전건설과, 허가처리과, 환경과, 산림녹지과 등 4개과 사업을 요약 정리해 보도한다. 사업의 실효성 여부는 독자의 판단으로 남긴다./편집자 주
안전건설과
△의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 사업으로 청산면 의지리에 우기시 상습적인 침수위험에 따른 자연재난위험지역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150억 원(국비 75억 원, 도비 22억5000만 원, 군비 52억5000만 원)으로 하천정비, 교량설치를 한다.
△신매소하천 정비사업
의지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이어 51억4800만 원(국비 25억7400만 원, 군비 25억7400만 원)을 투입해 청산면 신매리 하천정비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급경사지 정비사업
동이면 조령리 산 26번지 일원 2021년 5월~10월까지 진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급경사지 유지관리 및 체계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해 재해 예방 및 시설물의 효용을 증진시켜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한다. 총 사업비는 11억 원(국비 10억 원, 군비 1억 원)으로 사면정비, 낙석방지책·망을 설치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톨게이트 특성화 사업
옥천IC 진입도로에 지역 홍보를 위한 상징물 설치 사업이다. 2021년부터 2년간 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군비 5억 원)이 투입된다.
△동이IC 설치공사
동이면 일원(옥천나들목~금강나들목 사이)에 경부고속도로 동이IC 설치 공사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30억2300만 원, 도로공사 54억7500만 원, 군비 35억200만 원으로 총 120억 원이 소요된다.
△이원면 지탄포동 통로박스 설치공사
신규 사업으로 이원면 지탄리 일원에 통로박스 설치 공사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원, 군비 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허가처리과
△옥천읍 시가지 침수피해 예방 사업
소옥천과 금구천 합류지점의 배수 구조를 개선하는 신규 사업이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비 100억 원(국비 60억 원, 도비 20억 원, 군비 2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환경과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수선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군북면 폐기물종합처리장 내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대수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90억 원(국비 27억 원, 군비 63억 원)이 소요된다.
△친환경 미생물활용 축분 악취저감사업
2021년 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생균제, 토양개량제 등)을 확대 생산해 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금강수계기금 5억2000만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대기오염 측정망 설치
대기오염물질 5종(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미세먼지)에 대한 측정 장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2021년 사업비 3억 원(국비 1억5000만 원, 도비 7500만 원, 군비 7500만 원)이 투입된다.
산림녹지과
△장야~서대간 가로수 조성사업
옥천읍 장야~서대리 일원 가로수 조성사업이다. 6억 원(국비 3억 원, 군비 3억 원)을 투입해 1.24km 거리에 가로수를 조성한다.
△도시공원 경관조명 조성사업
옥천읍 상계리 일원에 사업비 10억 원(도비 3억 원, 군비 7억 원)으로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공원 내 볼거리를 제공해 이용객을 늘릴 계획이다.
△옥천묘목공원 명소화 사업
옥천묘목공원에 체험, 휴게시설을 결합한 체험관광 거점 육성과 지역축제의 활성화 도모에 목적이 있다. 사업비는 30억 원(국비 15억 원, 군비 15억 원)이다.
△옥천묘목공원~주차장 보도육교 설치공사
옥천묘목공원과 주차장을 잇는 보도육교를 신설하는 공사다. 사업비는 10억 원(국비 5억 원, 군비 5억 원)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