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향토사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오는 16일 회장 취임식·학술세미나
오는 16일 회장 취임식·학술세미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창립총회가 지난 1일 옥천문화원 문화교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류제구 회장, 정천영 부회장, 김기화·박영웅 감사가 선출됐다.
청산에 위치한 문바위골은 2대 교주 최시형 선생이 의병을 일으켜 항일투쟁을 할 것을 전국 동학군에게 포고령을 선포한 전국 총사령부가 있었던 유일한 곳이다.
그럼에도 동학농민기념사업회가 정작 옥천에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한 옥천향토사연구회 동학팀은 그동안 발기인 총회를 구성해 준비해 왔다.
옥천향토사학회 민종규 회장은 “농민이 항일투쟁을 한 사실이 혁명으로 인정, 기념일이 정해진 이때 군민 여러분의 참여와 아낌없는 후원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오는 16일에는 회장 취임식과 학술대회가 청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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