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 꽃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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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꽃이 활짝~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11.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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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어린이집, 꽃들의 축제 열어
향기반(6세) 원아들이 북과 심벌즈를 들고 첫 번째 공연을 펼치고 있다.

벌써 학부모들의 힘찬 응원의 소리와 박수세례가 터져 나왔다.

지난 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군립 개나리어린이집(원장 유명순) ‘개나리 꽃들의 축제’가 열린 가운데 학부모 등 300여 명이 모여 축제장을 가득 메웠다. 

사전 축하공연으로 자모회 공연이 이어졌다. 이 공연은 개나리집 원아들의 학부모로 팀을 꾸려 오늘 행사를 위해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차량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재종 군수는 어린이집에 15인승 중형승합(스타렉스) 1대를 전달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유명순 원장은 “밤하늘의 별이라도 따주고 싶은 마음이 이 세상 부모님의 마음이다. 앞에 나와서 우는 아이가 있어도 예뻐 보인다. 무대 앞에 서 있기만 해도 빛나 보인다”며 “부모님의 마음은 자식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마음 아낌없이 응원해주는 마음”이라고 했다.

김재종 군수는 “처음 들어설 때 선글라스 끼고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연예인인줄 알았다. 그 분들이 학부모였다. 아이들 위해서 엄마의 또 다른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것도 아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좋은 기회”라며 “아이들 많이 낳아서 개나리어린이집에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첫 공연으로 향기반(6세) 원아들이 큰 북과 심벌즈를 들고 나와 음악에 맞춰 공연을 펼쳤다. 이어 사랑1반(3세) 핑크퐁, 아름반(7세) 아모르 파티, 사랑2반(3세) 곰 세 마리, 지혜1반(4세) 귤송, 행복1반(5·6세) 어이, 향기반(6세) 사랑의 배터리, 아름반(7세) 바이올린, 전체 합창으로 아름다운 세상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참석한 모든 이가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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