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옥천의 인재양성
상태바
고향 옥천의 인재양성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11.29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개인택시 옥천향우회
장학금 200만 원 기탁
대전개인택시 옥천향우회 임원들이 6년째 옥천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전개인택시 옥천향우회(회장 전용환)에서는 지난 27일 군청을 찾아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용환 회장, 김영환 고문, 민경립 총무, 육근남 전임 총무 등 향우회 임원 4명은 장학금을 기탁하러 군수실을 찾았다.

향우회는 2014년부터 매년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장학금을 기탁해 올해로 6년째이다.

올해로 대전개인택시 옥천향우회는 설립된 지 24년으로 회원은 130명으로 대전개인택시협회에서도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향우회로 이름나 있다.

또한, 옥천군과 광고협약을 맺고 개인택시에 옥천군 농산물 광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움직이는 홍보맨 역할을 하고 있다. 2011년 택시 50대로 시작한 옥천군 농산물 홍보는 현재 120대로 대전 곳곳을 누비며 옥천을 알리고 있다.

전용환(대전 서구 월평동·68) 회장은 “개인택시를 하며 고향을 홍보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그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2014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한 장학금이 옥천의 후배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