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농촌 농업을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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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농촌 농업을 극복하자
  • 김영훈기자
  • 승인 2019.12.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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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한여농 역량강화교육 및 화합한마당
제4회 한여농 역량강화교육 및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회원들이 노래자랑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 농업인들이 다 함께 노래 부르고 신나게 춤을 추고, 얼굴에는 싱글벙글한 웃음이 끝이질 않았다. 잠시 농사일을 내려놓고 그녀들만의 신나는 파티가 열렸다.

(사)한국여성농업인 옥천군연합회(회장 이재숙)가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4회 역량강화교육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한 것.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회원 표창 이원면 김영숙 회장, 우수면회 표창 옥천읍회, 감사패 친환경우리소영농조합법인 황진호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숙 회장은 “현재 농업 농촌은 중대한 갈림길이 놓여 있다. 농업이 갖는 공익적 가치와 숭고한 기능에도 불과하고 농산물 가격하락, 극심한 기후변화에 따른 가격 불안정, 가축질병, 농촌인구 고령화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업경제력 강화와 농촌의 활력을 되찾고 살기 좋고 돌아오고 싶은 옥천을 만들기 위해 회원여러분들의 지혜와 단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한여농이 하나가 되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한 목소리를 내고 앞장서 농업발전에 초석이 된다면 우리 농업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꺼라 믿는다”며 “오늘 행사의 자리는 우리 한여농이 하나가 되는 자리며 옥천군 농업에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격려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부가 맡아 진행했다. 과제교육으로는 콩을 이용한 초 만들기다. 이날 화합한마당은 다함께 댄스, 노래, 게임 등 다채롭게 펼쳐져 참석자들은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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