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 박영학(75) 전 회장이 지난 23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박 위원은 교육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옥천교육장을 역임했으며, 퇴임 후에는 옥천군 청소년 수련관 명예관장을 8년 간 역임했다.

민주평통 옥천군협의회 12, 13, 19기 자문위원과 제18기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민주적 평화통일과 지역사회 및 국가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6일 청주파티가든 이안에서 열린 의장 표창 전수식에서 황규철(도의회 부의장·53)·이의순(군의회 의원·58) 위원은 대통령 표창을, 유병현(47) 위원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황 위원은 도의회 제9, 10, 11대 도의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제14기~19기까지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이 위원은 협의회 제14기~18기까지 자문위원으로서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이바지하였고 현재는 군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공헌했다.

유 위원은 제17기와 19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이바지함은 물론 옥주문화동호회 회장, 옥천읍 의용소방대 대원, 향목장학회 사무국장, 옥천문화원 이사, 옥천지역인권 센터 조직국장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김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