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의원 - 서민경제, soc 집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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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의원 - 서민경제, soc 집중 지원
  • 유정아 기자
  • 승인 2016.02.29 18: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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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의원 출마회견 ··· 대청호 규제완화 '성과' 조명

 

1월 25일 안내면 사무소에서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20대 총선 공식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충북지역 새누리당 현역 의원 중 가장 먼저 예비후보를 등록한 박덕흠 국회의원 (보은·옥천·영동)이 지난 25일 안내면 사무소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의원의 고향인 안내면에서 “본인이 얻은 용기와 힘을 다시 남부3군에 돌려드리기 위해 초 석이 되어주었던 안내면에서 새로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라고 말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박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과 함께 농업정책, 서민경제,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간접자본)사업, 국책사업을 남부권역에 집중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 제시방안으로는 농산물 예산지원과 가격안정을 위한 주장을 피력했으며, 남부 3군 정책지원을 위한 군민들의 참여유도를 호소했다. 이와함께 경부고속도로 확장, 영동군~용산면 국도 확장, 폴리텍 대학유치의 성과 등 4년간의 자신의 활동성과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특히, 자신의 성과결과를 말하던 박 의원은 “4년간의 의정활동 중 대청호 규제 완화가 자신의 가장 큰 업적이다. 35년간의 대청호규제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남부 3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 라며 “이에 대해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을수 있지만 국가 전체로 볼 때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 한다” 고 대청호 규제완화에 대한 자신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 박 의원은 “정치적인 바람이 충북으로 불어오는 이때, 강력한 실천력을 앞세워 지금까지 일구어 놓은 발전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겠다” 라며 “강한 힘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정치무경험과 세습정치로는 어림도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공정한 견제와 확실한 사실 확인 외에는 그 어떤 부정적인 선거공작은 하지 않을 것을 못 박았다. 덧붙여 이번 선거에서‘클린 선거문화’에 앞장서고 녹취, 비방 등과 관련한 불법선거가 없는 깨끗한 승부를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서로 비방하고 헐뜯지 말고 선거가 끝나더라도 손잡고 함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 라며 “고소, 고발 없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선거운동의 시금석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같은 언급은 지난 선거 때의 고소사건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지난 선거 때 상대방 고발로 인해 본인의 운전기사에게 퇴직금으로 건넨 1억여원이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후 2년여 간의 공방 끝에 무혐의로 일단락됐으나, 무죄판결까지 2년여 간의 의정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박 의원은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시기가 늦춰졌으며,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2년이라는 골든타임을 허비했다” 라며 그간의 의정활동참여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박 의원은 “2년간의 활동 공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이유는 남부3군 국민의 성원덕분” 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최근 청주시와 남부권 선거구 통합문제가 정치권 ‘뜨거운 감자’ 로 부각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 의원은 “선거구 지역이 커질수록 지역 의정 활동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선 중앙정부가 판단해야 할 몫” 이라고 일축했다.

현재 남부3군은 인구편차 기준에 따른 선거구 획정 결과가 지연되면서 괴산군과의 선거구 획정 지역편입이 거론되고 있다.

남부3군 선거구에 괴산과 청주 일부지역이 편입될 경우, 새로운 인물을 만나는 지역민들이 인물론 보단 당론에 따라 투표할 가능성이 커져 이번 선거결과의 새로운 변수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선거구 획정이 미뤄지면서 박 의원과 이 후보는 선거지역 없는 선거유세를 할 처지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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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2017-08-26 21:40:45
군민 안전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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