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사업 의견수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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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사업 의견수렴 마무리
  • 김영훈기자
  • 승인 2020.02.13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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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들 적극 참여, 총 155건 접수
생활민원에서 중장기사업까지 다양

옥천군이 올해 주민숙원사업 의견수렴을 위한 각 읍면 이장회의가 지난 10일 안내면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각 읍면별 이장회의에서 총 155건이 접수됐다. 의견은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등산로 등 포장과 경로당 개보수와 같은 생활민원이 다수를 이뤘다. 중장기적 발전계획으로, 군북면에서는 주민주도로 금강수계 관리기금을 모아 면에 하수차집 관로를 설치해 수변구역 및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군서면에서는 수십 년 간 이어져 주민들이 고통 받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옥천변전소 고압송전탑 이전을 요구했다.

옥천읍에서는 주차난에 따른 공영주차장 추가조성 및 시가지 인도 확보, 군남지역 관광개발을 요청했다. 안남면에서는 침수되는 독락정에서 고성 방면(4.5km)까지 이어진 비포장길 성토 및 현재 추진 중인 수변구역 해제 용역에 안남 산수화권역을 반영시켜 달라는 의견을 게재했다.

안내면에서는 기상이변에 따른 가뭄대비를 위한 안내 농토에 생명수를 공급하는 서대저수지 지표수보강을 요청했다.

동이면에서는 유채꽃 축제를 위한 수변천수공원 내 기반시설 조성을 건의하였으며, 이원면에서는 묘목의 고장답게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조성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과 주민의견 반영을 요청했다. 청성면에서는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확대를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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