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호수길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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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호수길 휴장
  • 노제박기자
  • 승인 2020.03.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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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향수호수길을 24일부터 휴장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최근 봄꽃 만개를 앞두고 대전, 청주 등에서 향수호수길을 찾는 관람객들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최근 향수호수길의 방문객 수는 평일 300~400명 정도이며 주말이면 최대 1200여명에 이른다.


이에 군은 불확실한 감염원의 원천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휴장결정을 내렸다.


이는 자칫 코로나19 의심환자들이 군을 방문할 경우 집단감염이 발생해 걷잡을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향수호수길 진입로(선사공원, 주막마을) 등에 임시 휴장을 알리는 현수막을 긴급 게첩했다.
휴장 후에도 방역 및 시설물 관리 전반에 관항 사항은 계속 진행 될 예정이며, 향후에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개장 재개 시점이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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