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에 봉사차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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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회에 봉사차량 전달
  • 노제박기자
  • 승인 2020.05.14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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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회는 이웃사랑 300만 원 기부
충북 옥천군새마을회 회원들이 차량 전달식 후 기쁨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새마을회 회원들이 차량 전달식 후 기쁨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새마을회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


12일 군청 현관 앞에는 새마을회의 봉사활동을 위한 승합차량 전달식이 열렸다.


그동안 봉사활동 지원 승합차량이 없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새마을회를 위해 군과 새마을회가 한마음 한 뜻이 돼 총 3273만 원(군비 2373만 원, 자부담 900만 원)의 사업비를 마련했다.


특히 해당 차량은 활발한 새마을운동을 위해 각 군 및 읍‧면 새마을회 전체가 한마음으로 자부담 30% 사업비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번에 마련된 12인승 승합차량은 새마을회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효율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종 군수는 “옥천군새마을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는 등 늘 어려운 일에 주저하지 않고 선두에서 묵묵히 일을 해왔다”며 “우리 군에서는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보다 폭넓은 새마을회의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옥천군새마을회 강정옥 회장은 “신규 차량을 통해 우리 새마을지도자들의 안전한 새마을회 활동을 확보하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도모해 더 나은 옥천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이날 차량 전달식에 앞서 새마을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300만 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기증했다.


해당 기탁금은 협의체를 통해 300만 원 상당 식품 구입 후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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