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에 활짝 열린 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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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활짝 열린 교문
  • 도복희기자
  • 승인 2020.05.28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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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중3, 초1~2학년, 유치원 등교 수업 시작
김일환 교육장(왼쪽)이 충북 옥천중학교에서 3개월 첫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김일환 교육장(왼쪽)이 충북 옥천중학교에서 3개월 첫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차례 미뤄졌던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지난 20일 고3 학생을 시작으로 27일 고2, 중3과 초1~2학년, 유치원생들이 등교했다.


그동안 굳게 닫혀있던 교문이 활짝 열리며 3개월 만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는 교직원들의 다양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충북 옥천군 삼양초와 충북 옥천군 증약초의 경우 1~2학년이 모두 등교한 것은 아니다. 각 학년별 2개반만 등교를 시작했고 이외 반은 일정에 따라 등교를 하게 된다.


충북 옥천교육지원청 김일환 교육장은 이날 옥천중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격려했다.


오랜만에 친구와 선생님을 만나는 학생들의 발걸음은 설렘이 가득했고, 교직원들은 학생들과 인사하며 발열 체크 및 교실 방역 점검 등을 다시 확인하며 학생 맞이로 분주히 움직였다.


김일환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차질 없는 학사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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